부동산 시장에서 ‘MXD’로 공급된 주거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MXD란, Mixed Use Development’의 약자로 주거복합개발을 뜻한다.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교통, 업무, 상업, 문화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 개발되던 주상복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개발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MXD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단지 안에서 대부분 누릴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주로 초고층, 초대형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과 상징성도 남달라 일대 랜드마크 발전 가능성이 크다.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에서 MXD개발을 통해 공급된 주거복합단지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용도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연계 개발하는 MXD는 과거 단순 주상복합 공급형태의 소극적 개발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도시계획적 차원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개발형태로 발전해 왔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통, 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열위에 있는 중소도시들의 경우 MXD를 통해 공급된 주거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의 흥행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갖춘 아파트, 차별화된 라이프로 입주민 만족도 높아 아파트 지하 또는 지상 저층부에 있던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최상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일부 특권층 만이 독점하던 펜트하우스 공간을 입주민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변화시켜 아파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6월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분양한 ‘상무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광주 도심과 무등산 등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아파트 지하 또는 지상 저층부에 있던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최상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일부 특권층 만이 독점하던 펜트하우스 공간을 입주민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변화시켜 아파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카이 라운지를 갖춘 아파트는 차별성을 갖추며 매매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지난 7월 45억9,000만원(13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같은 면적의 분양권 및 입주권 가운데에서도 최고가이다. 해당 단지는 101~102동, 122~123동을 각각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북카페, 공중 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2차'를 6월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1층에는 청주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가 편리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극대화된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 아파트'라는 점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고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00년대 초중반 공급된 '도곡동 타워팰리스',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은 실제 현재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2021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향후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24만2188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실적이 각각 58만3737가구, 38만3404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2021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북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6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1번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가구 ▲전용면적 109㎡ 42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가구 ▲전용면적 149㎡ 1가구 ▲전용면적 197㎡ 1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21년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분양 당시 160가구 모집에 13만8000여명이 청약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 분양 단지에도 청약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분양업계는 점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84㎡에 가장 많은 212가구가 배정돼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한정된 공급으로 희소성이 높은 상품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수량이 제한된 한정판 상품의 경우 희소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춰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상업시설 등의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는 희소성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